~2011

대화

ㅂ ㅏ보 ㅇ ㅏㅃ ㅏ 2009. 3. 27. 00:03

 

서로가 대화를 하고...

마음이 통하고

그 기억을 기록 하는 것

만큼

좋은 사진이 또 있을까. ???

 

 

 

수빈이가 아빠에게 편지를 썼다고 가지고 왔다.

몇자 안되는 글자(?)이지만 참 길게 읽어 주었다.

사랑한다는 말이 아마 수 십번은 나왔던 것 같다.

그때마다 나도 사랑한다고 대답을 해주었다.

수줍게 몇번을 웃더니만

나에게 선물이라며 건넨다

 

 



 

나한테 자랑하려고 얼마나 애를 쓰는지..

수빈이는 정말 이 색칠 공책이 마음에 드나 보다

 

 


 


 


 

나와 수빈이

만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