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 공장.

 

올해도 우리는 만두를 만들어 먹습니다.

사실..

귀찮습니다...

생각보다 비용도 많이 들고...

 

그래도..

 

할 수 있을때까지 계속 하고 싶습니다.

추억이니까요..

 

언젠가는

지금처럼 만두를 만들어 먹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아이들이 자라서

" 우리 그냥 사먹자.. "

귀찮아하고 부담스럽게 여기면

그때는 그만해야겠지요.

 

그래도..

 

나에게는 추억이고 행복한 기억이니까..

아이들에게도 그렇게행복한 기억으로 남게하고 싶습니다.

 

내가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많은 것들 중.. 하나..

행복한 기억...

 

 

 

 

 

 

 

 

 

 

우리 수빈이가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수빈이가 집중하는 일은 흔한 일이 아닙니다.

그림 그릴 때 .. 맛있는거 먹을 때 .. 찔통부릴 때..

ㅎㅎㅎ

 

 

 

 

제빵왕 김탁구 ..

만두왕 임수하..

 

 

 

 

 

 

 

 

 

 

야무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수하는 뭐든지 잘 합니다.

 

 

 

 

 

 

조금 큰 만두는 나랑.. 와이프가 만든거고..

옆에 조금 작은 만두는 수하가 만든거고..

위에 터진 만두는 수빈이가 만든 겁니다...

 

 

 

 

 

상당히 많이 만들지요 ?

그렇습니다..

많이 먹습니다.. 우리는..

 

 

 

 

 

 

 

 

새해 아침..

어제 만든 만두로 떡만두국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오늘 하루종일 만두만 먹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행복하세요..

그리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