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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집앞 공원에서...

 

 

나중에 

울 아가가 커서 이 사진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

 

이날은 둘째 수빈이가 병원을 간 날이고

징징(^^)거리는 수하의 손을 잡고

가까운 공원으로 함께 나간 날이란다.

 

그런데 카메라는 왜 챙겨왔나고 ?

아빠는 이미 알고 있었지..

울 공주님이 가만히 있지 않을것이고

아빠는 그걸 핑계로 울 큰 공주님과 데이트를 할 생각이었지..^^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아가야..

언제나 아빤 너의 모습을 기억할거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하는 나의 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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