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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치어리더...

정말로..

우리 수하가...

가장 잘 하더구나.. ^^

이렇게 많이 보여줄려고

그렇게 힘들어 했었구나...

뿌듯하면서도...

대견했고...

한편으로는 너무 힘들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오늘 맛있는 저녁 먹고...

아빠랑 재미있는 꿈꾸자...

나의 사랑하는 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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