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28일
내 친구 준영이가 장가를 갔다...
진심으로 축하를 해주고 싶고...
꼭 행복하게 잘 살기를 빌어주고 싶다.
좀 있으면 주례를 봐도 속색없는 외모를 하고
준영이 덕에 결혼식 사회를 보았다...
중간 중간 말려올라가는 혀를간신히 간신히 잡아뽑으며
엄청난 긴장속에 무사히(?) 사회를 마쳤다.
다행히 나를 주목하는 사람은 없는 듯 싶었다..
우리 가족 빼고..
리허설중이다..
이때만 해도 혀가 말려 올라가지는 않았다.
잠깐 휴식중...
이때만 해도 내가 긴장하면 난독증이생긴다는 것을 몰랐다
와이프도 편안해 보인다..
그러나 조금만 있으면 손에 땀을 쥐게 될 것이다..
기대해도 좋다..
슈하야..
몰보니 ???
밥은 언제 주냐고 울 슈빈이 화 엄청 났다...
슈빈아..
미안하지만...
밥 나올려면..
한시간은 더 있어야 해..
신랑 신부 엄청 바쁘네..
뭔 사진을 이리도 많이들 찍는지...
멋있군요..
밥 나왔다...
밥 먹으니 슈빈이가 웃는다..
ㅎㅎ
아까 아빠의 긴장김이 느껴지냐 ?
느껴질리가 없지.. 흐흐흐
준영아.. 그리고 제수씨..
다시 한번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울 딸들아..
이담에 결혼할때면
이런곳에서 결혼하거라.
꼭... 꼭...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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