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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17

후회없이 산다는 것.


살면서 후회없이 산다는 것이 가능할까요?

불가능합니다..

인간이라면 말입니다...



그런데...



 

 




이 당연한 이치를 인정하지 않고 살았습니다.

무엇을 생각하든지.. 무엇을 하든지...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었습니다.


그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철이 든다는 것.

나이를 먹는 다는 것.

그래서 어른이 된다는 것.


그것은 결국 나를 알아간다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하루가 온전히 나에게 주어진 시간..

그 시간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기가 힘이 듭니다...

 

 
 








오늘은 또 어디로 갈까?...









원망을 하고..

모진 말을 하고..

그렇게 상처를 주고...



그리고는 돌아서서

심한 현기증을 느낍니다...










관계 속에서 냉정함을 갖는 다는 것은

바라는 것이 없을 때 가능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바라는 것이 있어서

그래서 관계에서 후회를 합니다.

그렇다고 스스로를 위로합니다.



후회가 없는 세상...

그런 세상 ... 그런 삶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존재한다면..

그곳은 나만이 존재하는 세상일겁니다.

아무 의미 없는 세상일겁니다....



동료들에게 자주 하는 말이 있습니다..

이러 이러해서 힘들어...

그래? 그래도 빨리 이겨내야지..

어떻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이젠 스스로에게 그 답을 똑같이 합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라고...



어차피 또 후회는 하게 되어있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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