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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4

Happy New Year !!! 2012년 1월 1일 새해 아침이 밝았다..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는 만두를 만들어 먹는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다고 다.. 맛있는건 아니다. 특히 만두는 간단해 보이면서도 만두속과 피의 완성도가 까다로운 음식이다. 만두를 할때마다 느끼지만 만두는 사먹는 만두가 젤 맛있다.. 그러나 이날.. 이순간의 추억은 맛이나 돈으로는 얻을 수 없는 무형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도 만두를 만들어 먹는다. 흥분된 마음으로 그녀들이 준비를 하고 있다 그녀들의 손에서는 비누 냄새가 폴폴 난다. 요즘 비누는 독하다.. 울 사모님은 손이 크다 많이 준비를 했다.. 한눈에 봐도 4인 가족이 하루에 먹기에는 너무 많다.. 몇일을 또 먹일려나.. 프로의 손놀림이다.. 주변도 깔끔하다.. 아울러 모양도 이쁘다.. 아마.. 더보기
어느덧 벌써.. 정말 떨리는 마음으로 수빈이 유치원 추첨을 했던 때가 바로 어제 같은데.. 이제 유치원을 졸업해야할 때가 되었다. 하루를 유치원에서 있었던 일들을 듣는걸로 마감할 만큼... 수빈이에게는 많은 추억을 가져다준 유치원이다.. 지나는 아이들에게 물어보았다 수빈이 어떤 아이였어.. 말해봐.. 솔직히.. 착하지..^^ 이뻐요.. 귀여워요.. 똑똑해요.. 이궁.. 귀여운 것들.. 분명 사실만을 말한 것임에 틀림없다.. 믿어 의심치 않는다.. 조그만 아이가 뒤뚱 뒤뚱 유치원을 가던때가 생각난다. 정말 작고 귀여운아가가 ... 수빈이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 주었다 수빈이 뒤에 있는 녀석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름이 한서.. 라는 친구 수빈이가 좋아하는 친구.. 좋아 어쩔줄 몰랐던 친구.. 말은 많이 들었는데 실제 .. 더보기
오뎅.. 길거리에서 가끔 오뎅을 사먹는데 울 사모님이 이런 말을 했다.. "원없이 먹어보고 싶어.." 그렇다. 길거리 오뎅은 비싸다.. 절대적 가치보다는 상대적 가치로 봤을때 길거리 오뎅은 비싸다.. 두개 ..맘먹고 세개 정도 먹으면 이젠 그만 먹어야할 것 같은 부담을 느낀다. 그래 한번 먹어보자.. 작정하고..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일부만 가져왔다.. 따뜻하게.. 길거리 분위기로.. 다양한 어묵을 준비했고.. 한솥을 끓이고 있다.. 정말 다 먹을려나..? 점점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원래는 캠핑가면 이렇게 해먹을려고 했는데 요즘 너무 춥다.. 그렇다고 봄까지 기다릴수는 없고. 뭐 고민해.. 집에서 버너로 끓이면 되지.. 문도 살짝 열어 쌀쌀한 기운을 느끼면서.. 자.. 먹어봅시다.. 정종도 한잔 준비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