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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4

그곳에서 오후... 어릴 때에는물가에만 가도너무 너무 좋아했었는데지금은힘들다.. 넘 .. 힘들다.. 아이들은 아직도 아쉬운 듯.역쉬.. 젊을 때 놀아야 해... 루나의 충실한 심복..검둥이.. 검둥아 .. 덥지.. 저론.. 세상에서 이보다 더 .. 아름다운 공주가 있을까? 더보기
2012년 야영... 올해 처음으로노숙 준비를 해보았다. 아.. 헷갈려잠시 고민을 하고.. 헤메고 .. 어찌 어찌하다.. 세팅을 마치고 보니나름 기분도 나고날도 비교적 선선하고 제군들오늘은 여기서 야영을 하는 거다..알겠나..대원들.. 넵.. 예썰. !!!우워...워...우워... 작년 겨울 소백산을 다녀오고올해는 처음 야영을 하는거라첨에는 좀 망설였는데...그래도 잘 가지고온거 아닌가..?안그런가요 마눌님.. 엉 .. 마자 .. 아빠.. 루나는 저 모자가 맘에 드는 모양이다. 양서농협 협찬 루나 주량.소주 한병, 맥주 두캔ㅎㅎ 좀 있으면 불바다가 될 바베큐 통.. 아.. 덥다..야.. 이젠 니가 구워..예썰...!!! 한밤.. 야영..그곳에선 무슨일이..? 누가 아빠와 잤을까? 더보기
아침. 아침이되면우선수탉의 요란한 울음으로아침을 시작하게 된다. 간만에 주말 늦잠을 즐기고 싶은데자다가 .. 울컥.. 빨리 닭 잡는법을 터득해야 하는데..기둘려라 닭들아.. 신기한 놈들..아침에 닭장에 가보면 문앞에 나란히들 서있다.마치 왜 이제 왔냐..는 듯한 꼬운 눈빛으로..그리고문이 열리면 기다렸다는 듯이 튀어나온다. 산으로 사라지는 닭들.저들은 더이상 닭이 아니다.나무위에서 날아서 집 마당으로 내려오는 그들을 상상해 보라 무서운 닭 알이다..이런곳에도 알을 낳았다.알 낳는곳이 일정하지 않아 알을 찾으러 나설때면 고생을 한다. 보통은 낳는 곳에 낳는다고 하던데..이넘들은 어찌.. 아침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 잠자리를 발견했다. 아짐 잠이 덜깬 잠자리. 아침에 파국을 끓여 주신다고 한다.우리 식구는 모두 파국.. 더보기
함께 한다는 것... 무엇인가를함께 한다는 것은생각만큼 쉬운일이 아니다. 누군가는 양보를 해야하고누군가는희생을 할 줄 알아야가능한 일이다. 그러나보통의 경우그들 중에는 목소리가 큰 사람이 있는 법이고대부분은 그런 사람들이 이기고대부분은 그래서 깨진다. 분명한 것은함께 하는 능력은매우 중요한 능력이며이는많은 경험과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들어주는 능력대화하는 능력희생하는 능력참는 능력끌어주는 능력 그녀들이 함께 활을 들었다내심 무척 신기했다.보통의 경우서로를 경계하고 비하하고 질투하기 때문에함께 같은 주제로 모이기가 힘든데...아무튼 좋은 구경임에는 틀림없다. 보통의 경우 수빈이가 목소리가 크다.그러다상황이 불리해지면모~~~ 모~~~ 모~~~@$%&*%#%*^&($~~~ 하냐고~~ 그리고운다.미처손쓸 겨를없이...^.. 더보기
7월 둘째주 목요일 늘 조용할 일 없는 일상이지만.. 그 여러가지 일 중에는 좋은 일 나쁜 일 그저 그런 일.. 신경 쓰이는 일.. 등등이 있다. 언제나 좋은 일들만 있다면 좋겠지만 때로는 극단적으로 나쁘거나 소소하게라도 신경쓰이는 일들도 분명 있다. 그럴때는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한 일일까? 명상을 한다거나 조용히 음악을 들으며 심신의 안정을 도모한다거나 현재의 상황을 냉정하게 분석해서 최선의 길을 찾고 마음의 냉정을 찾는다거나 ... 따위의 것들은 난 못하겠고.. 경험상 시간이 흘러 망각의 도움을 청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 올해는 정말 조용한 날이 없는 것 같다.. 피곤하다.. 때로는 먹는 것이 ... 조금 지나치게 ... 몸에는 득이 없어도 정신건강에는 도움이 될 때가 있는 것 같다. 작년 말에도 왔던 곳을 거.. 더보기
무엇인가를... 무엇인가를.. 좋아한다는 것은.. 무엇인가에 몰입할 수 있다는 것은... 무엇인가에 설레일 수 있다는 것은.. 살아가면서 경험할 수 있는 큰 행복 중 하나가 아닐까 설레임.. 흥분.. 가벼운 긴장.. 가능하면 오래 오래 간직 했으면 하는 즐거운 상상들.. 그냥 그냥.. 즐기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배움이 힘들다는 것은 서로가 너무나 잘 알고 경험했으니까 혹 나중에 힘든 순간이 오더라도 아니 반드시 올 그 순간에 웃으며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빠는 오늘 아이들과 약속을 했습니다. 원치 않고 싫어하는 일은 절대.. 절대.. 절대... 강요하지 않기.. 공부란 분명 하기 싫고 개인에 따라서는 너무도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을 서로 인정하기 서로 비교하지 않기 그저. 행복하기만을 빌어주기.. 요즘 보기드문 On.. 더보기
수하를 보면... 언제나 아기처럼 아빠 품에서 바라고 기뻐하고 웃어주기를 바라지만.. 수하는 이제 어른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그 사실을 인정해야 할 때가 오고 있다는 것을. 요즘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점점 어른이 되어가고 있는 사랑하는 나의 큰딸.. 언제나 쉼없이 늘 아빠는 사랑해 더보기
월례대회. 그렇다.. 비록 나이롱 회원이지만 나도 테니스회 회원이다. 5월 월례대회가 있었다.. 점점 실력으로는 버티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라도 존재를 알려야 한다.. 찍사... 한마음테니스회 총무이자.. 원년 열성 맴버이신 울 사모님의 시원한 서브... 오늘 대회로 그동안 수고해주신 임원진이 교체가 된다.. 회장으로 수고해 주신 박회장님... 총무로 고생하신.. 울 마눌님... 고생 많았습니다. 너무 격한 하이파이브.. 가끔.. 어깨가 빠질 것 같은 충격을 받을 때가 있다.. 인격으로나.. 실력으로나.. 모두의 모범이셨던.. 박회장님... 덕분에 저도 많이 배웠습니다... 아름다운 겔러리들.. 어쩜 .. 이리도 이뿌실까... *^^* 자세가부드럽고 자연스럽지요.. 쉬워보여도 참 어렵습니다. 전 그렇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