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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4

다섯 손가락


오늘은 회사에 휴가를 썼습니다.

아이들 학교 보내고 그녀와 정말 오랜만에 둘만의 식사를 합니다.

얼마만인가요?






















돌쇠도.. 그리고 마님도...

이젠 40대 중년이 되었습니다.


문득

이렇게 둘만의 시간을 가져본 것이 얼마나 되는지 생각해 봤습니다.

한손.. 다섯 손가락이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덕분에 돌쇠는 늘 집밥 먹고 튼튼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훗날

모든 책임에서 자유로워질 날이 오면

그땐 돌쇠가 모시겠습니다.

미안하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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