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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4

봄이 오면..

 

봄이 오면

하얗게 핀 꽃 들녁으로

당신과 나 단 둘이

봄 맞으러 가야지

바구니엔 앵두와 풀꽃 가득담아

하얗고 붉은 향기가득

봄 맞으러 가야지

 

봄이 오면

연두빛 고운 숲속으로

어리고 단비 마시러

봄 맞으러 가야지

풀 무덤에 새까만 앙금 모두 묶고

마음엔 한껏 꽃 피워

봄 맞으러 가야지

봄바람 부는 흰 꽃 들녘에 시름을 벗고

다정한 당신을 가만히 안으면

마음엔 온통 봄이 봄이 흐드러지고

들녘은 활짝 피어나네

 

봄이 오면...

 

<김윤아 작사 작곡 : 봄이 오면>

 

...

 

 

아무도 관심갖지 않고 바라지 않아도

자연은 스스로의 일을 한다.

 

그나저나..

너무 커버렸다..

분갈이를 해야하나..?

 

 

 

 

 

...

 

 

 

단원 평가 전날..

폭풍 벼락치기..

 

 

 

아빠는..

진심으로 너희들이 행복하기를 바란다..

영어 단어 하나.. 수학 문제 하나 더 잘푸는건

정말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즐거움에겨워 잠이들고

설레는 마음으로 아침을 맞이하는

그런 행복한 삶을 아빠는 바란다..

 

배움은 중요하단다..

왜냐하면..

배움은 분명 너희들의 삶을 풍요롭게 해줄 것이고

그 풍요로움을 어떻게 나눌 수 있을지 가르쳐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배움에 앞서 항상 먼저 생각해 주었으면 하는 것이 있다

내가 무엇을 하면 행복할 수 있을지..

그 고민을 꼭 먼저 해주기를 바란다..

배움은 그 길에 이르기 위한 하나의 도구에 불과하단다.

 

오늘을 잘 사는 사람이 내일을 잘 살 수 있듯이

오늘을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내일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믿는다

아빠는..

미래의 행복을 담보로 오늘의 희생을 강요하고 싶지 않다

그러기에 우리의 오늘은 너무나도 소중하단다..

 

사랑하는 나의 아이들아..

너희들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아끼며 살기를 바란다.

 너희들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란다..

너희들을 믿고 그 무엇보다도 사랑하며 언제나 너희를 위해 기도하는

아빠와 엄마가 있음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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