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는
집마다 거리가 멀기 때문에
어울려 놀기가 어렵습니다..
항상 부모님이 함께 움직여 줘야 합니다.
참 번거롭고 힘들겠지만
여기서는 모두들 익숙한 듯 싶습니다.
도시에서 살때 보다
더 많이 .. 더 자주 집에 친구들이 집에 놀러옵니다.
오늘은 좀 특별한 날입니다.
루나를 축하해 주기 위해
같은 반 친구들이 집에 방문을 해 주었습니다.
남자는 아직 없군요...
다행 .. 입니다.
특별한거 없습니다.
늘 먹는거.. 조금 많이 차려줍니다.
잘들 먹습니다.
아이들이 낯가림이 없이 모두들 밝고 명랑합니다.
아저씨 오뎅이 맛있다고 난리 입니다.
당연하지요.. 하루 이틀 솜씨가 아닌데..
ㅎㅎ
이런거 좋아할 나이지요..^^
오뎅으로 간단히 목을 축이고
삼겹살을 3kg 맛나게 잡수시고
꼬치 소시지도 순식간에 잡수시고
라면을 5개로 입가심을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과자와 귤이 없었으면 폭동이 일어날 뻔 했습니다..
존경합니다.
그녀의 패션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어봅니다.
Q : 패션의 컨셉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A : 지구를 지키는 최정예 우주방위군 패션이구요
바쁘니까..
저리 가 주세요...
워이. .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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