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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4

이런 일.. 저런 일...

 

 

춥군요..

집안에서 책을 봅니다.

졸고 있습니다.

일어나 음악을 듣습니다.

또 졸고 있습니다.

 

이젠 잠도 안 오는군요..

 

 

 

 

 

화들짝.. 돌아보고 말합니다.

몰바..

그냥 계속 주무셔...

 

 

 

 

 

 

 

큭.. 그러나 이미 그녀들은 아빠의 레이더에 포착되었습니다.

몬가 재미나는 놀이를 하고 있군요..

 

 

 

 

 

 

 

 

가만히 지켜봅니다.

루나는 PPT 발표를 합니다.

슈빈공주는 질문을 하는군요..

 

 

 

 

 

 

 

음.. 그건말이지..

뭐냐면..

넌 몰라도 돼..

푸하하하...

 

 

 

 

 

 

 

 

아빠도 .. 푸하하하...

 

...

 

 

딱 걸렸어..

구음진경 구음백골조를 받아라..

금나수로 피해고 강용십팔장으로 반격을 합니다.

 

 

 

 

 

 

 

대가리만 보면

사자 같습니다.

곰인가?

 

...

 

넌 누구냐 ?

 

 

 

 

 

으악..

뭐시여..???

...

 

이런 사진 찍는 방법입니다.

 

 

 

 

 

 

 

 

흰둥이와 검둥이도 궁금해 합니다.

 

 

 

 

 

 

 

 

 

흰둥이는 머리만 크는 병에 걸린 것 같습니다.

 

 

 

 

 

 

 

 

간식으로 아빠표 떡볶이를 내놓습니다.

길거리 떡볶이와 별 차이가 없는 환상적인 맛 입니다.

레시피의 비밀은..

소고기 맛 다시다..

 

...

 

그녀들은 열광 합니다.

 

 

 

 

 

 

 

 

아.. 신비로운 그녀가 묻습니다.

나 예뻐..???

 

 

...

 

 

어떤 말로 표현이 가능할까요?

 

 

 

 

 

 

아빠가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AR2, AR3, AR-XA, Fisher500c

 

 

 

 

 

 

날이 추워지면서 한방에서 그녀들과 함께 자고 있습니다.

난방비를 아껴야 하니까요..

 

 

 

 

 

 

그녀들이 먼저 잠에 듭니다.

대부분 그렇습니다.

 

 

그녀들의 잠든 모습을 바라봅니다.

그 모습을 가만히 지켜봅니다.

입을 마추고

손을 만지고

배를 쓰다듬어 줍니다.

 

 

그녀들의 잠든 모습을 보며 아빠도 잠이 듭니다.

어스름 잠결에 그녀들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녀들이 웃고 울고 떠들고 있습니다.

늘 미안하고 ..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그녀들은 잠이 들었지만

아빠는 웃고 있습니다.

아빠의 코는 또 매워집니다.

 

 

 

 

 

 

 

달뇽아..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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