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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4

언제나.. 영원히.. 사랑합니다...

 

 

 

6월 입니다.

그런데 날씨는 벌써 한여름 같습니다.

지구를 지켜야 합니다..

 

 

 


 

아파트 단지에 이렇게 많은 꽃들이 피었습니다.

날은 덥지만 그래도 생명력이 넘치는군요..

 

 

 

 

작은 꽃들 입니다.

하나로 볼때는 볼품 없지만

이렇게 모이면 흉내 낼 수 없는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돌쇠 아빠.. 언능 찍어봐..

알지.. 겁나게 잘 찍어야 해..

언니 오기 전에 후딱..

 

 

 

녀석은 이곳만 오면 정신 줄을 놓습니다.

 

 

 

달려들 기세군요..

어이구 무서버라...

 

 

 

 

웰컴 투더 정글..

한때 좋아했던 G&R의 노래 입니다.

딱 이 노래가 생각 나는군요..

 

 

 

 

 

 

고도로 훈련된 달뇽견..

 "자.. 이제 산삼을 찾아보렴.."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녀들이 아쉬움을 표현합니다.

 

 

그리고는 무서운 협박을 합니다.

 

" 안 놀아 준다"

" 뽀뽀 안 한다 "

" 이쁜 짓 안 한다"

" 과자 안 준다"

 

...

 

정말 .. 무섭군요...

-.-

 

 

 

 

아빠의 마음이야..

사랑해...

 

 

자  .. 이젠 루나도 아빠에게 뭔가를 줘야지.."

" 아빤 금반지로 해줘.. "

 

-.-

 

 

 

 

아빤 왜 맨날 그렇게 유치해 ?

말해봐..

 

 

 

 

이쁘지..

 

...

 

힝..  깨물어 주고 싶어...

 

 

 

 

 

아빠 것도 만들고..

언니 것도 만듭니다.

어쩜 마음이 이리도 고울까요 ?

 

 

......

 

아빠는 시든 꽃

언니는 찌그러진 꽃

 

 

 

언니 사랑해..

이거 버리지 말고

꼭 집에 도착 할때까지 하고 있어야 해...

 

ㅜㅜ

 

 

아빠도 해 줄께..

 

 

 

얼굴 들이 밀지 말고..

부담스러워..

 

 

 

그녀의 꿈은 디자이너 입니다.

아직까지는 그렇습니다.

 

무엇을 만들고 그리고 책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꼭 아빠의 어릴때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그녀는 부정을 하지만

분명한 사실입니다.

으흐흐흐...

 

 

 

 

 

뽀뽀 공주..

 

 

 

 

 

언제나.. 영원히..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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