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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4

2013.05.31 경연대회

 

 

 

루나는 학교 리코더 대표 입니다.

2013년 5월 31일 오늘은

학교 대표로 지역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날 입니다.

작년에도 참가를 했었고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작년에는

둘째와 함께 루나를 응원해 주러 왔었습니다.

올해는

엄마도 함께 응원을 하러 왔습니다.

전날 꽃다발을 주문했습니다.

루나가 원했던 사탕 꽃다발 입니다.

 

 

 

그녀는 보기와는 달리 대범 합니다.

침착하며 상황 판단이 빠르고

그에 따른 마인드 컨트롤이 뛰어납니다.

좀처럼 당황하지 않습니다.

 

 

 

주변에서 눈치를 보며 사진을 찍다가..

 

 

 

어느새 메인 찍사가 되었군요..

자.. 저 아저씨.. 보고..

하나.. 둘.. 셋...

웃어요..^^

 

 

그런데 저 아저씨 누구야 ?

 

 

...

 

선생님.. 울 아빠예요..

 

 

 

현악부분도 오늘 경연을 하는 군요..

 

 

 

다른 파트지만.. 대견스러워 자꾸 시선이 갑니다..

어린 아이들이 어쩌면 저렇게 연주들을 잘 할까요?

 

 

 

 

마님.. 돌쇠가 잘 ~~ 모시겠습니다..요...

 

...

 

겁나게 잘 찍어보거라.. 돌쇠야...

 

 

 

어린 남자아이지만 실력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자꾸 저 친구에게 관심이 가더군요.

 

 

 

여긴 다른 학교 합주부입니다.

 

 

 

아이들이 악기를 다룬다는 것은 참으로 바람직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아름답군요...

 

 

 

 

자..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초등학생들이라서 그런지.. 모두 너무 너무 귀엽습니다.

 

 

 

 

알록..달록...

 

 

 

연습을 하느라 얼마나 고생을 했을까요..

 

 

 

 

 

 

 

 

 

 

드뎌.. 루나 학교의 차례가 되었습니다.

루나의 파트는 알토입니다.

 

 

 

비교적 상당히 큰 규모의 인원입니다.

곡명은..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직..

 

 

 

소프라니노를 담당하는 친구의 실력이 아주 출중하군요..

 

 

 

수고했어.. ^^

 

 

 

저 아저씨 누구야 ?

아까부터 막 사진찍어..

 

...

 

울 아빠야..

아는체 하지마..

 

...

 

 

루나야..ㅠㅠ

 

 

 

 

" 어머.. 수하 아버님이셨어요? "

 

...

 

" 네.. 선생님... -.- "

 

아.. 머리가 복잡해지고 꼬여감을 느낍니다..

 

 

 

 

 

 

 

루나와 친한 친구들 입니다.

오른쪽 아이가 소프라니노 였군요..

그렇지 않아도 누군가 궁금했었습니다.

 

 

 

 

루나는 무척 부자연스럽지만

이런 기념사진도 필요합니다..

 

 

 

 

 

사진기 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아빠가 창피했나봅니다.

 

 

그래도 웃어주네요..

흑.. ㅜㅜ

 

 

 

꼭 이렇게 눈을 감는 친구가 있죠.. ^^

 

 

 

 

다시 찍어줍니다.

 

 

 

 

아.. 이 친구.. 너무 귀엽습니다.

루나의 1년 후배입니다.

 

" 언니..나랑 찍어주세요.. "

"쩝.. 그럴까..."

 

 

 

말과 행동이 너무 귀여워.. 여러장을 찍어 주었습니다.

 

 

 

 

 

 

이쁜 울 루나 언니 잊으면 안돼..

^^

 

 

이마도 이번 학기가 이곳 학교에서는 마지막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추억과 아름다운 기억 많이 남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새로운 곳에서 더 행복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수고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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