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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4

4월28일 전곡항

 

몸은 비록.. 무지 힘들지만..

여기까지 왔으니 바다를  보고 가자고 합니다.

 

사실 그냥 가기도 서운하긴 합니다.

 

 

 

 

갈매기 밥주는 포인트인가 봅니다.

 

 

 

 

가까이서 보면 좀 겁이납니다.

꼭 독수리 같아서요..

 

 

 

 

위협적인 모습입니다..

 

어흥.. 무섭쥐...

언능 과자 내놔...

 

 

 

엄니가 과자를 시원스럽게 뿌려댑니다..

녀석이 노려보는군요..

 

...

 

 

하나씩.. 주삼...

 

 

 

 

날은 흐리고..

바람은 엄청나게 불어댑니다...

 

그래도

시원하군요...

 

 

 

 

 

이런 요트 얼마쯤 할까요?

 

 

 

 

 

여동생과.. 매제입니다.

 

 

 

 

 

 

 

 

 

자자.. 웃어요...

하나.. 둘 .. 철컥..

 

 

 

 

 

 

 

바람이 몹시 붑니다.

날아갈 것 같아요..

 

 

 

 

애미야.. 겁나게 잘 찍어바...

 

 

 

 

 

 

 

 

그러니까 머리 묶자고 했자너..

어후.. 저 머리 날리는 것 좀 봐...

 

 

 

 

 

 

매제 뒤에 있는 기둥이 거슬리는군요..

신경 쓴다고 쓰는데

가끔 이런 아쉬움이 있는 사진들이 보입니다.

 

 

 

...

 

 

머리는 폼인가 봅니다.

 

 



요런 요트장 처음 봅니다..

 

 

 

 

여보.. 사진 찍자너..

재현이 좀 봐요 ..

 

 

 

 

자연스럽게 찍어야지..

촌스럽게 뭘 봐...

 

 

 

 

 

사진을 알어?

알지도 못하면서...

 

 

...

 

네 맞습니다..^^

 

 

 

 

 

 

 

루나 이마에는 여드름이 났습니다.

두개나 났습니다..

 

 

 

 

 

 

 

 

 

이국적이네요..

 

 

 

 

 

이제 가자.. 갈 길이 멀다..

 

 

 

 

 

 

루나는 여기에 왜 들어가자고 했을까요?

 

좀 전까지는

남들 인터뷰하는 장면을 옆에서서 헨드폰으로 녹화를 하더니..

창피해서 아빠는 멀리 돌아서 왔습니다...

 

 

 

루나.. 의외로 엉뚱합니다..

 

 

 

 

 

 

 

 

 

루나야.. 아빠랑..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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