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개천절입니다.
개천절과는 아무 상관없는
그동안 별러왔던 요리를 준비합니다.
가마솥을 준비합니다.
저 안에는 분명 금은보화가 가득할 것이라는
아빠의 생각...
아씨와 그녀의 사촌인 예림이가 불을 보고 있습니다.
니들 불장난하면..
알~쥐~
잉~~ 이게 몬가요?
...
넵.. 그렇습니다.
바로 족발~
입니다.
족발 먹고 싶어~~
돌쇠.. 언능...
반나절이 이렇게 지나갑니다.
도시에서는 전화로 주분하고 30분이면 먹을 수 있는 족발이지만
여기서는 반나절 정성을 들여야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조금 나가서 사 먹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한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해보고 싶은 건 해봐야지요~~
아.. 그리고
맛은..
~~
담부턴 쌍화탕 12병 넣고 끓여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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