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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4

10월4일 - 토요일


10월 평범한 토요일...






땅콩 기다리다 목 빠질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말린 땅콩을 직접 볶아봅니다.








잘 말린 햇땅콩을 볶아줍니다.

아빠는 입맛을 쩝쩝 다시고 있습니다.


아빠는 땅콩을 좋아합니다.

어릴때부터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합니다.


땅콩.. 아몬드.. 호두... 견과류들은 모두 좋아합니다.

뿐만 아니라~

말려서 튀긴 생선뼈...

멸치 갈아서 만든 쨈...

찐 콩, 볶은 콩, 튀긴 콩, 조린 콩...



...



뭐시여 ~~

북에서 온겨 ?








그녀와 루나는 쏘~울 메이트 입니다.

입에 간식 하나 물고 외출 준비를 합니다.

보면 볼 수록 재미있는 넘~~ 입니다.








자슥~ 표정이 참..








아씨가 한번 안아보겠다고 합니다.

루나가 기꺼이 양보를 합니다.







조심 조심.. 아기 다루듯이..








달뇽이가 거칠게 반항을 하는군요...

달뇽이는 아씨를 만만하게 생각합니다.









가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아마 곧 겨울이 오겠지요


우리는 이곳에서 두 번째 겨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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