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평범한 토요일...
땅콩 기다리다 목 빠질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말린 땅콩을 직접 볶아봅니다.
잘 말린 햇땅콩을 볶아줍니다.
아빠는 입맛을 쩝쩝 다시고 있습니다.
아빠는 땅콩을 좋아합니다.
어릴때부터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합니다.
땅콩.. 아몬드.. 호두... 견과류들은 모두 좋아합니다.
뿐만 아니라~
말려서 튀긴 생선뼈...
멸치 갈아서 만든 쨈...
찐 콩, 볶은 콩, 튀긴 콩, 조린 콩...
...
뭐시여 ~~
북에서 온겨 ?
그녀와 루나는 쏘~울 메이트 입니다.
입에 간식 하나 물고 외출 준비를 합니다.
보면 볼 수록 재미있는 넘~~ 입니다.
자슥~ 표정이 참..
아씨가 한번 안아보겠다고 합니다.
루나가 기꺼이 양보를 합니다.
조심 조심.. 아기 다루듯이..
달뇽이가 거칠게 반항을 하는군요...
달뇽이는 아씨를 만만하게 생각합니다.
가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아마 곧 겨울이 오겠지요
우리는 이곳에서 두 번째 겨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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